[액션/격투]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 - 시원하고 빠른 전개, 격투 장르 먼치킨 웹툰 / 사이다 웹툰 추천

1.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 - 작품소개

안녕하세요. 웹툰 알려주는 남자 '웹알남' 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웹툰 격투웹툰의 숨겨진 보물 [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 ]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웹툰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고 있는 액션 판타지 웹툰입니다.

'아몬드빵' 작가님이 동명의 웹소설인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을 원작으로 하며, 기존 웹 소설은 총 235화로 긴편은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웹툰 제목의 '왕따'라는 단어는 개인적으로 초반의 독자들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 단어라고 생각되고,

적어도 웹툰 내에서는 '왕따'의 비중이 정말 거의 없습니다.

초반의 왕따였던 주인공이 판타지적 요소에 의해 격투기에 눈을 뜨기까지의 과정이 짧을 뿐더러, 이후 스토리에서는 이 '왕따'시절의 모습이 언급조차 되지 않으면서 어느샌가 독자들에게 주인공이 왕따였다는 사실은 잊혀지기 때문이죠.

 

소설을 읽지 않은 저로써는 이러한 시절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변한 뒤 주인공이 유명해 졌을 때 한번 더 사회적으로 극복하는 과정들이 있었으면 좀 더 이야기의 디테일이 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초반에 잠깐 비슷한 내용만 나오고 그 뒤로는 언급조차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외에 격투씬의 흐름이라던지 이야기 전개 속도와 같은 부분은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넘어가서 불필요한 부분 없이 시간끌지 않고 넘어가서 매우 마음에 들더라구요.

(솔직하게 박만사 소속 작품이라.. 엄청난 시간끌기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던...)

 

거기다 쓸데없는 스토리 없이 쭈욱 격투기로만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독자들이 괜히 다른 스토리라인까지 신경쓸 필요 없이 웹툰 장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구요.

 

다만 아무래도 판타지물 이다 보니, 다소 현실감 떨어지는 부분들은 꽤 있습니다.

너무 쓸데없이 주인공이 먼치킨이다 보니 대부분의 대전에서 주인공의 우승이 점쳐진 상태에서 보게된다는 점인데요.

이부분은 반쯤 결과를 스포당하고 보는 느낌이라 긴장감이 조금 부족해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데, 이 강해지는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격투기를 좀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먼치킨 부분의 단점이 다른 부분으로 메꿔지기도 해서 또 나쁘지 않더라구요.

현재 74화까지 연재분이 나와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주짓수, 레슬링, 무에타이 등의 여러 무예들의 심도있는 내용을 볼 수 있었더라죠.

 

원작소설 또한 길이가 길지 않아서 아마 웹툰도 길지 않게 마무리가 될 듯 한데요.

짧고 굵게 그리고 스피디 하게 격투기 만으로만 찐하게 응축된 작품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

 

개인적으로 격투기 작품중에 나쁘지 않은 수작이라고 생각되니,

격투 액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웹툰에서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을 검색하시고, 한번 감상해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 듯 합니다.

 

2. 웹알남 추천점수

작품명 : 왕따가 격투기를 너무 잘함
장르 :  판타지, 격투기, 액션
연재여부 :  연재중
연재 플랫폼 : 네이버웹툰
추천도 : ★★★★